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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출상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상엿소리를 부르며 노는 놀이다. 이번 사업은 호상놀이 참여인력의 고령화와 장비 노후화 등을 고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기반자료를 조성하고 자연재난 및 화재 등 유사시 복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상여 등 제반 장비에 대한 정밀실측과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오는 5월경 인문학적 내용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작해 배포 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록화사업은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