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호 조달청장이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한 뒤 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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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 조달청이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 조달기업으로 최장 8년 동안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정 청장은 “해외 조달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상대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강화, 국·내외 수출 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등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조기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