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지역상생·나눔경영’ 담은 성수점 열어

작년 말 팝업 운영서 모금한 3천만원 구청 전달
매장 콘셉트 등도 기존 매장과 차별화
  • 등록 2024-02-07 오후 4:15:27

    수정 2024-02-07 오후 4:15:2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코리아는 서울 성수점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매장엔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단 게 러쉬코리아 측 설명이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러쉬는 이를 통해 마련한 3000만원의 기부금을 이벤트 참여 고객과 함께 이날 성동구청에 전달했다.

러쉬 성수점은 외관상으로도 기존 매장과의 차별성이 보인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매장의 콘셉트와 디스플레이 방식, 블랙보드 사이니지 등에 변화를 준 까닭이다.

러쉬 관계자는 “러쉬 성수점은 지역과 상생 및 동행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고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러쉬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고객 접점을 늘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장 오픈 기념식은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으며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진=러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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