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인천공항 7번 게이트 옆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휴대용 X-RAY 기기로 판독한 결과 종이상자 내부에 뇌관과 전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탄가스를 수거해 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또 공항 이용객 중 누군가가 화장실에 부탄가스를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고 게이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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