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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기상대는 신장, 칭하이, 간쑤, 닝샤, 네이멍구, 허베이, 베이징, 톈진 등 북부와 동부 지역 10개 성·시에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황사 경보는 청색, 황색, 오렌지색, 적색 등 4단계로 나뉘며, 적색경보가 가장 황사 정도가 심한 단계다.
베이징의 경우 오는 22일 오전 황사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 미칠 중국 황사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중국 북동부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16일 오전 국내에도 황사의 여파가 미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