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 당선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 중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은 것은 유 당선인이 처음이다.
유 당선인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이진복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유 당선인은 이 정무수석에게 GTX 노선 신설, 내항 재개발 등 인천 현안 해결과 주요 공약 등 7개 건의사항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유정복 당선인은 지난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63만4250표(51.7%)를 얻어 54만5885표(44.5%)에 그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2%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