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여름철을 맞아 닭 특수부위 신메뉴 ‘레드닭발튀김’을 출시했다.
| (자료=K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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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레드닭발튀김’은 지난해 출시된 ‘닭껍질튀김’으로 문을 연 ‘KFC 닭 특수부위’ 시리즈의 4번째 신제품이다. 바삭하게 튀긴 닭발에 화끈한 불맛을 입힌 매콤한 양념을 더해 강한 중독성과 ‘이열치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KFC는 최근 정규 메뉴로 출시된 닭껍질튀김과 함께 이번 여름 시즌,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인기 사이드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KFC는 오는 27일까지 인기 버거와 치킨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징거더블다운맥스 세트와 핫치즈징거버거 세트를 1000원 할인 판매하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과 갓양념치킨 2조각, 총 4조각을 6800원에, 트위스터는 47% 할인가인 1900원에 제공한다. 또 닭껍질튀김이나 텐더 2조각을 맥주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가 3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해 KFC는 해외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닭껍질튀김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닭껍질튀김은 식품업계에 ‘닭껍질 대란’을 불러와 식품업계는 물론 편의점 업계에서도 비슷한 상품이 출시된 바 있다. 이후 닭 특수부위 시리즈 2탄으로 닭똥집튀김, 3탄으로 닭오돌뼈튀김을 잇따라 선보이며 닭 특수부위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FC 관계자는 “KFC만의 해석이 담긴 ’레드닭발튀김’은 중독성 강한 매운맛과 특유의 바삭한 식감으로 닭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맛의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도록 레드닭발튀김 출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여름 가까운 KFC에서 고객들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