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원이 충북 청주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데크플레이트 업체 덕신하우징(090410)은 시간당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봉사단을 파견해 20일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과 천안공장에서 출발한 40여명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역을 방문했다. 침수된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 및 이미 침수로 다 썩어버린 애호막 및 오이 등 야채 제거 작업을 펼쳤다. 피해마을을 위해 침수된 시설을 정비하고 길거리 청소도 도왔다.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농가일대에는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 포함 전국에서 온 90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진수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 팀장은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작은 도움이 청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