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성이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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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넛지’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우수한 디자인 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985년부터 시행 중인 인증제도다. 선정된 제품은 굿디자인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에어넛지는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 흡진기, 적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젤램프를 하나의 장비에 적용한 제품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네일샵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한 제품이다.
에어넛지는 젤네일 시술시 제품 상단의 UV LED 램프로 손톱을 경화하는 동시에 하단 흡진기를 통해 젤네일에서 나오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손톱 위 젤을 제거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가루를 흡진하고 평상시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엔 UV LED 램프와 흡진기를 따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지만 에어넛지는 제품 하나로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자체 클린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공기정화장치인 에어넛지를 개발했다”며 “좁은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냄새 같은 유해요소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