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SK이노베이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고용부, 남녀고용평등강조기간 기념식 개최
이베이코리아 여성고용비율 50%…女 관리자비율도 40%
  • 등록 2018-05-30 오후 3:30:00

    수정 2018-05-30 오후 5:43:1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고용노동부)
이베이코리아와 SK이노베이션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주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참석해 남녀고용평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은 서명도 함게 했다.

이베이코리아와 SK이노베이션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여행박사 △농협은행 △휴온스 제천공장 등 3개사가, 고용부 장관 표창에는 △서비스에이스 △교보문고 △CJ오쇼핑 △바디텍메드 △롯데첨단소재 △한국남부발전 △한국관광공사 △예평이엔씨 △헬스투데이 △엠서클 △포시에스 등 11개사가 수상했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여성의 고용비율이 50%에 이르고 남성비율이 높은 IT(정보기술) 직군에 역량있는 여성팀장을 육성해 여성관리자 비율을 40%로 끌어올리는 등 남녀고용평등에 앞장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여성친화적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더블유(W) 네트워크’라는 여성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출산 전 3개월 휴직, 자동육아휴직제 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각종 제도를 실시 중이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경력단절 예방이 중요하다”며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맞벌이 노동자들을 위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성보호 제도 강화 뿐만 아니라 유리천장 해소 등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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