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9월 일몰…부산 르네시떼 휴대폰쇼핑몰 "변화 예상"

  • 등록 2016-07-04 오후 4:50:16

    수정 2016-07-04 오후 4:50:16

(사진=부산 르네시떼 휴대폰 쇼핑몰)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2014년 10월부터 단말기이동통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판매처마다 동일한 가격에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재정 2년째를 맞는 단통법은 이동통신 가계 부담을 줄이고 중저가 단말기를 사는 합리적 문화를 정착시키는 순기능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행 공시지원금이나 통신요금, 단말기가격이 여전히 불합리해 규정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 규제를 일몰기간인 내년 9월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 르네시떼 휴대폰쇼핑몰 측은 “부산 시민들의 단통법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통위가 상한제 폐지를 두고 일몰기간까지 현행으로 유지하겠다고 하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르네시떼 휴대폰 쇼핑몰은 서울 신도림이나 강변테크노 같은 휴대폰 집단상가다.

경전철, 사상시외버스터미널과 사상역을 통해 방문할 수 있고 김해국제공항이 15분 거리 인근에 있어 부산뿐 아니라 부산외곽인 김해, 거제, 통영에서도 휴대폰구입을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쇼핑몰 관계자는 “통신사별 최신기종의 성능과 가격비교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오픈기념으로 보조배터리, 휴대폰 케이스 등 푸짐한 사은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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