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겜 대표 연봉 18.2억…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3억

전년대비 연봉 줄어, 상여금 축소 영향
  • 등록 2023-03-21 오후 8:33:43

    수정 2023-03-21 오후 8:33:43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 각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조계현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가 지난해 총 18억2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는 10억3500만원을 수령했다.

21일 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계현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100만원, 상여 9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18억25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조 대표의 상여금에 대해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 달성, 모바일 사업의 연이은 성공, 영향력 확대 및 해외 성과에 대한 대표이사 기여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2021년엔 연봉 총액 22억69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연봉은 20% 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임직원 성과급 축소로 인한 상여금 감소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의 지난해 연봉도 2021년대비 약 50% 줄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1100만원, 상여 1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0억3500만원을 받았다.

이같은 김 대표의 연봉 축소는 상여금 급감 영향이 컸다. 2021년 상여금 11억500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성과급을 받지 않겠다고 회사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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