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파크트리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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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앱 ‘트리플 코리아’가 영어 버전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트리플 코리아 앱은 기존 일본어 외에 영어까지 제공하는 언어 서비스가 2개로 늘었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트리플 코리아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여행 준비부터 끝까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앱이다. 사용자 개인의 성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최적의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기능 외에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갖췄다.
20대와 30대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팝업스토어 행사 등 이벤트 안내 기능 외에 K팝 아이돌 공연과 숙박을 연계한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에 추가된 영어 서비스는 앱을 업데이트한 후 설정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콘텐츠와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트리플 코리아 앱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광 스타트업·벤처 등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영어 서비스 출시로 앱 이용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며 “트리플 코리아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