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업무협약

  • 등록 2022-04-28 오후 3:15:47

    수정 2022-04-28 오후 3:15:4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도순(왼쪽) 국립생태원장과 이항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대표가 28일 국립생태원에서 야생동물생체시료의 이관과 공동연구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이 지난 20여년간 수집해온 야생동물생체시료(389종, 62,600여개 샘플)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기증하기로 의사를 전달하면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생체시료은행을 운영하여 앞으로 멸종위기종 전 분류균(포유류, 조류, 어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무척추동물류, 식물류)의 생체시료(조직, 혈액, 분변, 생식세포, 수정란, 배양체 등)를 추가 확보·분양·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야생동물 생체시료 공동 확보 및 공유 ▲멸종위기종 생체시료은행 구축 및 운영 협력 ▲멸종위기종 생체시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이다.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항 대표는 “오랜기간 수집해온 야생동물 시료들이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에 잘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 생체시료은행 기틀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의 생체시료 확보·분양·연구를 강화하고, 국내 멸종위기종의 보전·복원을 위한 활동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 보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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