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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심에서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1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빌딩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농업 미래관 △숲정원 △원예체험 강좌 △식물심기 및 곤충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방송인 김미화 씨의 ‘씨티 팜 토킹 콘서트’ 등 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련 정책을 논하는 학술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든 행사 참가는 무료다.
지난해 말 기준 도시농업 참여자는 190만명으로 총 1100헥타르(㏊) 규모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과 비교해 참여자 수와 면적이 10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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