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상반기 흑자전환…“하반기 본격 수주증가 기대”

2차전지용 충방전기 해외 진출, 셀바이오스 신사업 추진
  • 등록 2016-08-16 오후 5:27:15

    수정 2016-08-16 오후 5:27:1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화전기(024810)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20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경영정상화와 투명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며 전반 성장구도를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상반기 총 수주는 264억원이며 현재 수주잔고가 352억원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본격 수주 시즌을 앞둬 깜짝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삼성SDI의 해외공장 설립과 함께 2차 전지용 충방전기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진단시약·바이오소재·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 셀바이오스 지분 약 42.32%를 인수하며 신규사업에도 진출했다. 셀바이오스는 간암과 간경변을 혈액 샘플로 진단하는 진단시약(AsAGP)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위암·대장암 마크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전립선암과 대장암 치료제 신약 전임상도 마쳤고 임상 1상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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