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끝없이 추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 화폐 역할을 하기에 한계라는 지적과 함께,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으로 자산으로서의 속성도 인정받고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이데일리는 암호화폐 폭락장과 가상자산 관련 법안의 잇따른 발의 속에서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코인이 오를 것이냐가 아니라, 가상자산이 가져다주는 디지털 경제 효과에 주목합니다. 가상자산 가능성은 메타버스(meta-verse)등과 접목돼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중앙에 있는 누군가를 통하지 않아도 자산의 본질적인 가치, 소유권, 저작권 등을 증명해주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때문입니다.
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2021 블록체인 시장 전망: 비트코인을 중심으로’는 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가 설명해주십니다. 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소셜미디어(SNS)의 원조인 ‘아이러브스쿨’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15년 핀테크 기업 텐스페이스를 차렸습니다. 그는 현재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관광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두 번째 강연은 △‘코인 공시 왜 필요한가? 코인공시제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그는 연세대 경영관리학과를 나와 삼성증권, 삼성전자, 넥슨 등을 거쳐 현재 연세대 겸임교수와 크로스앵글 최고전략책임자 겸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십니다. 그가 만든 ‘쟁글’은 블록체인 공시 플랫폼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제1회 이데일리 가상자산 컨퍼런스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합니다.
●일시 : 31일 오후 2시~오후 5시
●형식: 웨비나 사전등록 페이지(https://event-us.kr/5jYPR6xZr4Ly/event/31669)
●문의 : 이데일리 가상자산 컨퍼런스 운영사무국(02-3772-0354, sur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