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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친 후 반드시 보일러 연통 부위에 손상된 곳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외부 노출된 보일러 연통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이음새에 균열이 생기거나 이탈할 수 있기 때문. 연통이 손상된 상태에서 보일러를 가동하면 폐가스가 누출되면서 가스 중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안내해 드린 장마철 보일러 관리요령과 함께 연 1~2회 정기점검 받기, 보일러실 안에 인화성 물질 치우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여름 더위가 찾아오더라도 보일러 관리에 조금만 관심을 두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