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지방세연구원과 지자체 재정건전화 ‘맞손’

  • 등록 2018-06-15 오후 8:00:00

    수정 2018-06-15 오후 8:00:00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왼쪽) 및 한국지방세연구원 정성훈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14일 지자체 재정 건전화 및 지방세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방공기업, 지역대학 및 기업 등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 관련 정책사업 발굴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업무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조사 협력 △지방세 담당 인력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방자치단체 경영평가 및 지역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생산성경영체제의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은“다가오는 지방화 시대에는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만큼 지역이 자생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건전화, 지방 재정의 독립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은 물론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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