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1161.0원…2.40원 하락

  • 등록 2020-10-06 오후 4:08:39

    수정 2020-10-06 오후 4:08:39

△6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내린 11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5.40원 하락 출발한 환율은 1157.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낙폭을 되돌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날 조기 퇴원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위안화 강세가 제약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폭이 제한됐다.

코스피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전장대비 0.47%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0.34% 오른 2365.9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295억원 순매수 우위로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다만 전날 6.71위안대까지 떨어졌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 장마감께는 6.7291위안선까지 올라섰다. 장마감께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6% 내린 93.447을 나타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5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98.9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291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6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8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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