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확진 3명 추가…전체 7명으로 늘어

생명수교회 교인 4명에 3명 추가 확진
콜센터 직원 다녀간 뒤 감염자 속출
장덕천 시장 "예배 참석자 57명 검사중"
  • 등록 2020-03-13 오후 8:32:16

    수정 2020-03-13 오후 8:32:16

13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고시원에서 성동구 직원, 육군지원팀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된 3명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부천 확진자가 다니던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교인들이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이들은 지난 8일 콜센터 확진자와 함께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3명은 △50세 여성(범박휴먼시아 2단지 거주) △33세 여성(범박휴먼시아 1단지) △60세 여성(소사초등학교 부근 건물)이다.

장 시장은 “관련 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했고 이들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며 “동선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일 생명수교회 예배 참석자 등은 전체 57명이다”며 “모두 격리 중이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센터 직원을 제외하고 생명수교회 교인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7명이다.

서울 콜센터에 근무하는 부천시민은 76명이고 이중 6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70명은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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