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철7호선 연장선 공사에 中企 신기술 투입

  • 등록 2019-06-05 오후 5:18:36

    수정 2019-06-05 오후 5:18:36

(노선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 연말 착공 예정인 전철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건설사업’에 신기술 공법이 대거 투입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의 실시설계에 적용될 신기술·특허공법을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접수, 심의위원회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는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기업들이 보유한 신기술을 직접 홍보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공공사업을 기업이 직접 확인하고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참여 대상은 철도분야 건설공사 실시설계 시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과 특허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관심있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해 보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법선정 심의 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홍지선 도 철도국장은 “우수한 신기술·특허공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철도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7호선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15.3㎞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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