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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코나 N은 2.0ℓ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지만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가속구간에서 탁월한 성능이 기대된다.
최고속도는 24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5초다.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도 탑재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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