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지난달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한 달 만
  • 등록 2024-01-22 오후 11:04:05

    수정 2024-01-23 오전 8:16:3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사진·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고검장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자로 내정했다.

앞서 한 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의 인선이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전 고검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해송의 대표변호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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