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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분당선 연장선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고 비용부담까지 했는데 자꾸 지연되니까 얼마나 답답하셨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매실택지지구 개발 시 약속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사업 총 사업비는 1조 1169억원으로, 절반 가량인 4933억원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