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조기착공 위해 노력하겠다"

  • 등록 2019-03-19 오후 3:52:41

    수정 2019-03-19 오후 3:52:41

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에 대해 “빠른시간내에 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분당선 연장선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고 비용부담까지 했는데 자꾸 지연되니까 얼마나 답답하셨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매실택지지구 개발 시 약속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사업 총 사업비는 1조 1169억원으로, 절반 가량인 4933억원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성(B/C)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할인율 인하와 종합평가(AHP)시 ‘재원조달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항목 등이 타 사업과 차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는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을 보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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