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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충북 오송을 방문해 지역경제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고용률 전국 2위 △제조업체 수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전국 평균의 3배 등의 성과를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충북이 과거에는 농업과 같은 전통 분야가 강세였다면 이제는 반도체, 바이오 등 혁신산업을 통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모두 충북경제인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존 경부축(서울-부산) 중심의 개발에서 이제 강호축(호남-충청-강원)이 함께 발전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참석했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언급하며 “앞으로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역할을 하려는 충북의 꿈을 정부가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