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상반기 현장경영 마무리.."소통으로 미래 변화관리 속도"

  • 등록 2019-06-11 오후 2:55:08

    수정 2019-06-11 오후 2:55:32

김광수(앞줄 왼쪽 네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9일 경북 울릉도 소재 농협울릉군지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11일 충북 보은 관내 영업점 방문을 끝으로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도심권 금융점포 현장경영에 이어 올해 4월 초 강원권(고성·속초)를 시작으로 4월 말 호남권(여수·목포), 5월 도서권(울릉도), 6월 중부내륙권(문경·보은) 등 산간·도서지역 등 금융소외지 최일선 점포를 방문하고 지역 금융환경과 경영여건을 면밀히 점검했다. 김 회장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현장경영 내내 다채로운 화두로 직원들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통을 펼쳤다는 평가다.

또 현장경영 과정에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종묘육종연구소(경기 여주), 남해화학(전남 여수), 축산물공판장(충북 음성), 농협홍삼 제조본부(충북 증평)와 함께 축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점검하고 촘촘한 금융지원 및 범농협 시너지 제고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금융중심지인 뉴욕과 홍콩에 소재한 농협금융 점포 및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도 이어갔다.

올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된 점포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지털·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내년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 소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농식품 산업 특화 벤처캐피탈 등 농협금융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과제들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3분기 내에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CEO회의, 임직원 워크샵, 청년이사회, NH미래혁신리더 및 90년대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층적 소통을 통해 경영방침에 대한 이해와 미래 변화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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