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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 개소식을 열고 민간 참석자 및 관계부처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국민참여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열린소통포럼은 지난해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호응이 좋았던 ‘광화문 1번가’ 정신을 이어받아 정책토론 기능에 집중해 운영할 예정이다. 49일간 운영했던 광화문 1번가는 18만705건의 정책제안을 접수받아 99개의 제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열린소통포럼은 정부가 항상 열린 자세로 국민과 소통할 준비가 돼있음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열린소통포럼에서 나의 참여로 정부가 바뀐다는 사실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광화문 1번가’중 ‘국민제안 프로그램’의 취지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국민의 목소리 경청’ 이벤트를 포럼 개소와 같은 날짜인 5월4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