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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9개 동에 전용면적 59~102㎡형 1745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59㎡A형 48가구 △59㎡B형 16가구 △59㎡C형 87가구 △74㎡A형 30가구 △74㎡B형 21가구 △84㎡A형 225가구 △84㎡B형 257가구 △102㎡A형 39가구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이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도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고일초가 있고 고덕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등이 가깝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업무지구 등이 인접해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단지 서측으로는 65만㎡ 규모의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이 있다.
단지에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파크 IoT’이 적용된다.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개발된 입주민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제어에 더해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 단지 내부에는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LED 감성조명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당해 지역), 6일 1순위(기타 지역),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며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번지(대치동 995-8)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