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상 낸 청주 석판리 산사태 공무원 6명 입건

  • 등록 2024-02-26 오후 6:47:27

    수정 2024-02-26 오후 6:47:2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충북 청주시에서 산사태로 주행하던 차량 탑승자 3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공무원 6명이 형사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5일 오전 5시 28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옆 산비탈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고 동승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청주시는 사고가 발생한 도로의 사업주체,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관리 주체로, 경찰은 이들이 도로 안전 관리를 소흘히 해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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