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20대 총선 12대 복지공약 발표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당 복지공약의 핵심은 공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복지와 선별복지의 전략적 조합을 바탕으로 한 복지투자로 의료비부담 완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구 5천만 프로젝트를 실시해 경제주체의 혁신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의료비부담 완화 방안으로는 민간의료보험법 제정을 통한 실손의료보험료 인하, 소득중심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간호 간병서비스 확대, 공공보건의료 확충 등 4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형 사회보장카드 도입 검토,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사회보험지원 대상자 2배 확대, 1소득자 1연금 시스템 구축, 국민연금 양육크레딧 도입 등 크레딧 제도 확대 등 4개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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