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 예방…투자협력 논의

  • 등록 2024-09-11 오후 5:29:38

    수정 2024-09-11 오후 5:29:3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훈센(HUN Sen) 상원의장을 예방하고 캄보디아 정부 추진 사업에 대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접견을 추진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SK증권이 지난 5월 신임 총리 훈마넷(HUN Manet) 총리를 공식 예방한 인연으로 캄보디아와의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캄보디아 정부가 지정한 신재생에너지, 제조 산업 업그레이드 전략, 농업생산품 경쟁력 강화에 한국 기업이 큰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훈센 의장은 “SK증권의 캄보디아 현황 파악 및 사업 타겟팅 전략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현재 한국과 캄보디아 자유무역지대 구축을 논의 중으로 한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제조 업종의 질적 향상에 한국의 많은 기술 기업들이 진출해 주기를 당부한다”라며 “한국 기업이 동남아시아에서 대거 진출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대비 캄보디아는 더 높은 성장 잠재력 및 전략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올해 사우디 투자부(MISA), 태국 증권거래소,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과 다양한 투자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고위급 정부 대표단과 다국적 투자기관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글로벌IB를 확장하고 있다.
(맨 왼쪽)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와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중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증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