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음달까지 ‘동인천 낭만시장’ 개최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어
낭만티비, 플리마켓 등 '풍성'
  • 등록 2021-11-09 오후 6:27:14

    수정 2021-11-09 오후 6:27:14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뉴트로 시장 축제’로 그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점등식이 열리는 13일에는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 ‘낭만티비’(가수 조명섭, 개그맨 김나희, MC 남창희 출연)를 진행하고 13~14일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동인천 낭만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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