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과 신입사원 등 150여명은 이날 오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혜성원을 방문해 환경 개선을 돕고 방한복 500여벌을 전달했다.
이는 구 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경영을 펼쳐 더욱 더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 방침을 직접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에는 안성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약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온기를 더했다. LS그룹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시작돼 4년째 이어져 온 활동이다.
구 회장은 “LS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입사원 여러분이 뜻 깊은 일을 한다기에 회장으로서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을 보니 LS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며 신입사원 여러분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LS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 2012년 7억원에서 2013년 10억원, 지난해와 올해는 20억원으로 꾸준히 규모를 늘려 왔다.
국내에서는 부산, 인천, 울산,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개최하고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 과학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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