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검단신도시 입주 점검…교통안내·모바일앱 배포

이승우 사장 입주 관련 민원 청취
교통지원 공감대 형성, 하천 점검
  • 등록 2021-08-12 오후 4:11:34

    수정 2021-08-12 오후 4:11:34

이승우(앞줄 왼쪽서 2번째)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검단신도시를 방문해 입주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1단계 입주를 시작한 서구 검단신도시의 입주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우 iH 사장 등 임직원들은 검단신도시에서 입주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입주민 교통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또 입주민의 휴식공간이 될 계양천·나진포천·매천 등의 주요 하천과 재해예방시설인 저류지 등을 점검했다. 하천시설과 저류지 활용방안도 논의했다.

전체 7만5000여세대가 입주하는 검단신도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 6월14일 1단계로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까지 6개 블록 7976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지난 11일까지는 1219세대(올해 입주세대의 15%)가 입주를 마쳤다.

iH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입주 초기 기반시설, 편의시설, 교통 이용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감형 스마트시티 전용 모바일앱 ‘네스트 이(e)음’도 개발해 입주민에게 배포했다.

네스트 이음과 연계한 검단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며 입주민의 출퇴근을 지원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종합상황실 등에서 접수한 주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입주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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