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 모바일은 SK텔레콤이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만든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인흥초는 티움 모바일의 40번째 방문지다.
이날 개관 기념식에는 이경일 고성군수, 이영욱 고성교육장 등이 참석해, 물을 뿌리면 홀로그램 새싹이 피어나는 ‘ICT 새싹 틔움(T.um)’ 세리모니를 함께 했다. ICT 새싹 틔움 세리모니는 ‘새로운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티움 모바일은 접이식 컨테이너 방식으로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대비 전시 공간을 3배 확장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인흥초에서 운영되는 티움 모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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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6개 직종에 종사자를 초청해 멘토링도 진행한다. 현직 △소방관 △요리사 △경찰관 △로봇전문가 △뮤지션 △드론 전문가 등에게 진로와 관련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을 위한 ‘알버트 코딩스쿨’도 준비됐다. 알버트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의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와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코딩 교육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이밖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지역사회를 위해 모내기를 시작하는 20일부터 자율주행 이앙기를 지원한다. 이앙기 지원은 약 3만평 규모 농지의 모내기가 완료될 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청에는 주방 취사도구 등 구호물품 100세트도 지원한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ICT 기술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주민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