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쇼핑 대기업, 中企 해외진출 조력자로 나선다

중기청,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워크' 개최
  • 등록 2015-05-27 오후 7:09:38

    수정 2015-05-27 오후 7:09:38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국내 홈쇼핑 대기업 해외 협력 바이어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거듭난다.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코트라와 공동으로 27~28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200개 업체와 해외 유통망 바이어 36개 업체, 홈쇼핑 대기업 4개 회사의 국내·해외 구매담당자 47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해외 홈쇼핑 및 온라인 유통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수출 상담 및 제품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미국, 중동, 중남미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 및 해외 홈쇼핑 관계자가 연사로 참가해 해외 온라인 및 홈쇼핑 시장정보와 입점 전략을 발표한다.

228일 수출상담회에서는 GS·현대·CJ·롯데 등 국내 홈쇼핑사와 온라인 유통망 기업 등 36개 유통회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개별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홈쇼핑 분야에서는 GS·현대·CJ·롯데의 4개 홈쇼핑 대기업이,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인도·동남아·중동 등 해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유통 대기업이 해외 유통망 진출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내수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시장 입점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며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홈쇼핑·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해외진출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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