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리걸AI 솔루션 기업 BHSN(비에이치에스엔)은 백제현 법학박사를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제현 CISO는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겸임교수 및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했고 여기어때컴퍼니, 부릉에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ㆍ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ㆍ위치정보보호책임자(CLO)를 역임했다.
BHSN은 백제현 CISO 영입과 더불어 선제적으로 AI 서비스 보안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포함된 AI 서비스 관련 규정과 정부가 추진 중인 AI 법률 및 가이드라인에 맞춰 선제적으로 AI 서비스의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제현 CISO는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리걸AI로서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BHSN의 리걸AI 사업 방향성과 서비스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현재 모든 AI 기반 서비스는 윤리와 규제라는 현안에 맞닿아 있는 만큼 BHSN에서 ‘보안체계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