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카는 9일 “이날 백숙희 신임 이사의 취임식으로 코이카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코이카 창립 멤버로 입사한 백 신임 이사는 개발기획제도팀장, 경제개발부장 등에 이어 최근 고객만족 CS센터장까지 두루 거쳤다.
아울러 코이카는 백 신임 이사의 취임으로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해 5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40%에 도달했다. 코이카는 앞서 10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여성 임원 및 보직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재 코이카의 여성 보직자 비율은 35.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