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3% 아래로…CPI `하회`

  • 등록 2024-06-12 오후 11:23:54

    수정 2024-06-12 오후 11:23:5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예상치를 밑돈 5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3% 아래로 내려갔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13bp 가까이 빠지며 4.275%에서, 2년물도 15bp 가량 하락하며 4.685%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 전년 동월비 3.3% 올랐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수준 각각 0.1%, 3.4% 상승보다 소폭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비와 전년 동월비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날 오후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만큼 CPI 결과에 시장은 호재로 인지했고 선물시장 상승, 국채수익률은 큰폭의 하락을 보인 것이다.

특히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25bp 첫 금리인하 가능성은 62.8%까지 상승하며 전일 46.8%, 전월 48.6%보다 오르며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이날 오후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한국시각 13일 오전 3시)에는 FOMC가 6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들의 향후 경제 전망과 점도표, 그리고 제롬파월 연준 위원의 이어지는 기자회견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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