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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공업전문대는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플랫폼(ITC-eLIVE)에서 수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화 서비스를 적용한 첫 강좌는 허태성 인하공전 컴퓨터정보과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이다. 이 강좌는 2017년부터 인하공전 플랫폼을 통해 무료 제공한 것으로 농아인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수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서 인하공전은 농아인 교육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협약했고 올 5월에는 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와 협약했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수화로 추가 제작하겠다”며 “평생교육에 장애인도 함께할 수 있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