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대출 안되면 서금원 맞춤대출서비스 안내해준다

카뱅·서금원, 서민금융지원 강화 MOU
  • 등록 2021-08-02 오후 4:50:49

    수정 2021-08-02 오후 9:12:4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용등급 등의 문제로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2일 서금원과 이러한 내용 등의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서금원과 함께 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 금액은 36억원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대출 거절 고객을 서금원 ‘맞춤 대출 서비스’로 연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기회를 넓혀주기로 했다. 서금원의 맞춤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서금원의 금융 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협의해나간단 방침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문(오른쪽) 서민금융진흥원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사진=카카오뱅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