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9일 모델하우스 문 열어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첫 공급 아파트단지
3.3㎡ 평균 880만원…2021년 10월 입주
  • 등록 2019-08-08 오후 3:57:38

    수정 2019-08-08 오후 3:57:38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자료=대우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대표 산업도시인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오는 9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양시 성황동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 등이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세워질 예정이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다. 도시개발지구 내엔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2km 이내엔 광양시청, 중마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시립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옆에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고, 단지 주변에 16만평 규모의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적용키로 했다. 단지 입구부터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미세먼지를 관리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원 대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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