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 공모

  • 등록 2019-04-30 오후 3:19:43

    수정 2019-04-30 오후 3:19:4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과 관련 기관이 자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을 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유산은 인류 모두의 것이며 완전히 보호되고 보존되어야 하고 공개되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기록유산의 적절한 기술을 통한 보존, 기록유산에 대한 보편적 접근 장려,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자연)유산에 대해 지원하던 활용·홍보 사업을 올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은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이후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맞추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국채보상운동기록물), 경상남도·산청군(동의보감), 경상북도·안동시(한국의 유교책판),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충청북도·청주시(직지심체요절), 성남시(새마을운동기록물)에 대해 활용·홍보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 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2013년)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2015년)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년)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년) △조선통신사기록물(2017년) 등 총 1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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