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연광고는 흡연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흡연으로 고통받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실외 공공장소(버스정류장)에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모르는 척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나 가족에게 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양치질을 하지만 담배 냄새가 싫다고 아빠의 포옹을 뿌리치는 딸의 모습 등을 담았다.
설문조사 결과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약 70%(흡연자 72%, 비흡연자 70.9%)가 광고를 선호한다고 선택했다. 특히 흡연자의 광고를 보고 난 후 76%의 흡연자가 금연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응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