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3.8%대 회복…파월에 주목

  • 등록 2024-08-22 오후 11:10:09

    수정 2024-08-22 오후 11:10: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경기 침체 우려에 3.7%대로 내려갔던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7bp 가까이 오른 3.845%에서, 2년물도 7bp 가량 상승하며 3.99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제롬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에 우호적인 발언들이 나와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일 미국의 지난 12개월 일자리 증가수 수정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고용시장 침체 우려감이 더 커지자, 금융시장은 다시 9월 기준금리 인하폭이 50bp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전일 공개된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도 연준 위원 다수가 예상대로 경기지표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점도 국채수익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2000건으로 월가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은 고용시장 위축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진정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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