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12월 주택 가격, 예상치 소폭 상회

  • 등록 2024-02-27 오후 11:56:34

    수정 2024-02-27 오후 11:56:3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주택 가격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27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가장 큰 20개 시장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12월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비 6.1% 증가하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6%를 소폭 넘긴 것이다.

지역별로는 샌디에고가 8.8%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로스엔젤레스와 디트로이트가 각각 8.3%씩 올랐다.

상위 20개 지역 중 17곳이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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