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대구 저소득층에 생필품 행복박스 전달

마스크, 위생용풍, 주방용품 등 19종으로 구성
코로나19 바이러스 직격탄 맞은 대구 돕기 나서
  • 등록 2020-03-10 오후 3:22:38

    수정 2020-03-10 오후 6:35:39

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사진 왼쪽)과 홍원표 대한사회복지회 부장(사진=아성다이소)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이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다이소는 마스크와 위생용품, 주방용품, 세탁용품 등 19가지 품목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고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해 12월 한 부모 가정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사회적 기업 마리에뜨와 아동복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사회공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이소 측은 설명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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