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나흘만에 52주 신고가 경신

  • 등록 2017-07-20 오후 3:31:44

    수정 2017-07-20 오후 3:31:44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0일 오후 3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7000원(1.06%) 오른 2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6만6000원까지 오르며 4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72% 급증한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계속 오름세다. 반도체 업황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매수창구에는 CS,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등 기관투자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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