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청계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민청(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무료 구강검진은 물론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단순한 구강보건 홍보뿐만 아니라 구강 내 세균검사 및 입 냄새 검사, 이갈이·코골이 상담, 치아사랑 배지만들기, 치과의사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접수 방법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원본영상과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응모한 영상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에 공개되며 다음달 6일까지 가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인에게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을, 아깝게 최대 공감을 받지 못한 2인 에게는 우수상(상금 30만원)을 다음달 9일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또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선물한다.
다양한 구강상식 퀴즈를 통해 국민들의 덴탈 아이큐를 높이고자 마련된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sda.or.kr)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사전 이벤트 참여하기’에서 가능하다. 7문항을 모두 맞춘 정답자 333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1만원)이 증정된다.
이상복 서울시 치협 회장은 “구강건강은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